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명산 중에서 충청남도 논산시와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진 곳에 위치한 대둔산과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태백시 걸쳐서 위치한 태백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로는 산의 개요, 산행특징과 등산코스 및 교통정보의 순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원효대사가 춤추던 천하의 명승지이고 기암괴석 마천대와 폭포가 어우러진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과 더불어 단군제를 올리는 신성한 산이자 신라의 임금이 순행했던 성산이며 영산인 태백산을 안내합니다.
1. 대둔산 vs 태백산 명산 개요
1) 대둔산 개요
소재지: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ㆍ금산군 진산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 산은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제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서 있고, 멀리서 바라보는 산세도 뛰어나 '호남의 금강'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남과 북으로 두 얼굴을 지닌 대둔산은 등산로 역시 양쪽 지형이 상반된다. 완주(남) 쪽은 기치창검을 든 암봉들이 석림을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대둔산의 명물인 케이블카, 금강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혹한다.
반면에 논산(북) 쪽은 협곡을 거느린 깊은 숲을 이뤄 완주 쪽보다 수량이 풍부하고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군지골의 제1폭포와 화랑폭포, 금강폭포는 그 앞에서 단 10분도 견디지 못할 정도로 피서지로는 제일이다.
2) 태백산 개요
소재지: 강원도 태백시,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신라 임금이 순행했던 성산이며 영산, 명산]
신라 임금이 둘씩이나 순행을 갔던 성산(聖山)이다. 그때는 물론 봉화 태백산이었지만 사실은 그 방향이 태백산의 정면이다. 산의 대부분이 그 영역인 북쪽의 태백시는 구한말 비결파들이 몰려들기 전까지는 무인지경이었다.
남쪽에서 본 산의 모습은 성스럽기 그지없다. 특히 부쇠봉 산허릿길을 갈 때의 상봉 장군봉은 스투파(塔婆)의 원조라는 인도 산치의 대탑 같다. 봉분(封墳)처럼 둥근 산덩이 위의 네모꼴 단이 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과 닮은 꼴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민속신앙의 성지기도 하다. 주등산로 입구의 당골은 무당들이 사철 끊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산(山) 기도를 하면 신기(神氣) 충전이 그렇게 잘 된다고 한다. 제3공화국 이래 "유사종교 정화작업"을 수도 없이 했는데도 그들이 몰려드는 이유다.
이름까지 산을 본뜬 태백시는 산에 기댄 축제를 넷씩이나 벌이고 있다. 6월 철쭉제, 개천절 천제(天際)를 하이라이트로 하는 태백제, 새해 첫날의 해맞이축제, 1월의 눈축제가 그것이다. 철쭉과 눈꽃이라는 자연환경에다 신라 이래의 제사문화로 관광상품을 만든 것이다. 태백산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2. 대둔산 vs 태백산 산행 특징
1) 대둔산 산행 특징
논산 쪽의 대둔산 산행기점은 벌곡면 수락리 버스종점이다. 매표소, 경찰승전탑을 지나 10분 정도 오르면 제1폭포다. 폭포 200미터 위의 석천암 갈림길에서 철다리를 건너면 논산 쪽 대둔산의 백미인 군지골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화랑폭포에서 두 갈래로 길이 나뉘며, 왼쪽은 석천암을 경유하여 낙조대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금강폭포와 은폭포로 가게 된다. 은폭포를 지나면 군지골에서 제일 명물이라 할 수 있는 196개 철계단이다. 이곳에서 30여분 더 가면 장군절터로 샘이 있고 남쪽 능선으로 올라서면 옛날 원효대사가 하늘이 가장 가까운 곳이라 하여 이름 붙였다 하는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다.
하산은 금강구름다리와 동심바위를 경유해 집단시설지구로 내려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낙조대를 거쳐 태고사로 내려서는 방법도 있다
2) 태백산 산행 특징
대부분의 산객들이 타는 길이다. 상봉 깃대봉까지 갔다 와야 하지만 저만치 떨어진 육산인 데다 무선송신탑까지 서있어 8봉에서 그냥 돌아오고 만다.
들머리는 능가사 왼쪽이다. 깻돌 깔린 신작로를 따라가면 솔숲 속에 공동취사장이 나타난다. 이어 시야가 트이면서 너른 밭자락이 펼쳐지고 멀리 팔영산장이 보인다.
팔영산장을 지나면 계곡길이다. 아주 가물지 않으면 등산로를 가로지르는 가지계곡에서 물을 길을 수 있다. 흔들바위까지는 벌초를 해놓은 것처럼 길이 좋다.
1봉은 흔들바위 바로 위에 있다. 돌아가는 봉우리라 바로 2봉 가기에 급급한데 정상 오르는 길을 찾아본다. 꼭대기가 넓고 평평한 바위라 산제 지내기 딱 좋다.
긴 철사다리 끝의 6봉이 하이라이트니 시간이 없으면 7봉과의 사이 네거리에서 하산한다. 그렇지만 남쪽 바다 해창만을 보려면 8봉까지 가야 한다.
하산은 산허리를 타고 탑재로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탑재에서는 골짜기길로 내려간다.
3. 대둔산 vs 태백산 코스 및 교통 정보
1) 대둔산 등반코스 및 교통정보
- 추천 코스: 약 3시간 30분
수락리 버스종점 ① - 30분 - 제1폭포 ② - 20분 - ( 군지골 초입 ) - 10분 - 화랑폭포 ③ - 1시간 - 장군절터 ④ - 30분 - 마천대 ⑤
- 1시간 - 산북리 관광단지 ⑥
- 기타 코스 1: 약 4시간
산북리 관광단지 ⑥ - 케이블카 ⑦ - 장군바위 ⑧ - 용문굴 ⑨ - 마천대 ⑤ - 금강구름다리 ⑩ - 케이블카 ⑦ - 산북리 관광단지 ⑥
- 기타 코스 2: 약 4시간
산북리 관광단지 ⑥ - 케이블카 ⑦ - 금강구름다리 ⑩ - 마천대 ⑤ - 낙조대 ⑪ - 태고사 ⑫
- 교통 정보: 시작점은 대전이다. 금산, 전주 논산에서도 대둔산행 버스가 많이 있다.
. 대전→대둔산 : 1일 6회 운행
. 전주→대둔산 : 1일 8회 운행
. 논산→대둔산 : 수시 운행
. 금산->대둔산 : 1일 5회 운행
대전-통영 간 고속국도로 추부 IC → 대둔산 방면 17번 국도
2) 태백산 등반코스 및 교통정보
- 추천 코스: 약 3시간 50분
당골 ① - 50분 - 반재 ② - 40분 - 망경사 ③ - 5분 - 정상 ④ - 25분 - 부쇠봉 삼거리 ⑤ - 30분 - 문수봉 안부 ⑥
- 40분 - 정가바우골 아우라지 ⑦ - 40분 - 당골 ①
- 기타 코스 1: 약 4시간 5분
당골 ① - 산제당골 ⑧ - 문수봉 ⑨ - 문수봉 안부 ⑥ - 부쇠봉 삼거리 ⑤ - 정상 ④ - 유일사 ⑩ - 유일사 매표소 ⑪
- 기타 코스 2: 약 4시간 35분
백단사 매표소 ⑫ - 백단사 ⑬ - 정상 ④ - 부쇠봉 삼거리 ⑤ - 문수봉 ⑨ - 두리봉 ⑭ - 지지리골 ⑮ - 잣밭 ⑯
- 교통 정보: 시작점은 태백시다.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황지에서 당골행 버스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있다.
태백으로는 서울 청량리발 태백선 열차가 9회, 경부·경북·영동선 경유 부산발, 중앙·영동선으로 가는 부전발과
동대구발, 호남·충북·태백선을 타는 광주발 열차가 다닌다. 겨울에는 영동선 눈꽃열차가 추가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는 17회(심야 1회), 직통은 15회, 직행은 11회 있다. 강원도 이외의 도시로는 대구, 포항, 안동, 인천, 수원,
성남, 안산, 의정부, 대전에서 버스가 다닌다.
첫째로 중앙고속국도 제천 IC→제천 방면 38번 신국도.
둘째로 영동-동해고속국도로 끝까지 간 뒤 동해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는 방법도 있다.
셋째로 동해안 남부지역에서는 7번 국도를 따라가다 원덕에서 416번-427번 지방도를 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