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명산 중에서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에 걸쳐서 위치한 대야산과 전라남도 담양군과 전라북도 순창군에 걸쳐서 위치한 추월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로는 산의 개요, 산행특징과 등산코스 및 교통정보의 순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암괴석과 선유동 계곡의 조화가 빼어나서 유명한 신선들이 노닐던 영험한 산인 대야산과 마르지 않는 약수터를 품은 가을 단풍이 절정으로 아름다운 산인 추월산을 안내합니다.
1. 대야산 vs 추월산 명산 개요
1) 대야산 개요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 사이에 솟은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포함되며, 백두대간 상의 산으로 경북과 충북 양쪽에 내외 선유동을 두고 있을 정도로 계곡이 특히 유명하다. 대야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물은 용추계곡을 형성, 문경 8경의 하나가 된다. 용추골은 대야산과 이웃한 둔덕산에서 흘러내린 물과 합류하여 넓은 암반이 아름다운 선유동 계곡을 빚어 놓았다. 특히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산세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문경 8경 중의 하나인 용추의 모습은 대야산 제일의 명소로 친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여러 개의 소를 만들어 놨다. 또한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선유동 계곡의 정자인 학천정 등이 대야산을 더욱 기기묘묘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게 한다.
2) 추월산 개요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가을이면 산봉우리가 보름달에 맞닿을 정도로 높다고 해 이름 지어진 추월산은 마치 충북의 월악산을 담양에 옮겨놓은 듯 기암절벽의 절경과 함께 절벽 끝에 아슬아슬 매달린 듯한 보리암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움츠러들게 만든다. 보리암의 창건자나 연대는 분명하지 않지만 전설에 따르면 보조국사 지눌이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세 마리의 새 중 한 마리가 날아와 앉은 곳이 추월산 보리암이라고 한다. 또한 임진왜란 때 절명한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 이 씨가 왜병에게 쫓기자 보리암의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순절했다는 곳이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단풍나무가 많아 온산이 붉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우며 산을 오르다 아래로 보이는 담양호의 푸른 물결은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월계리, 밀재, 쌍태리 기점으로 등산로가 나 있으며 어느 코스든 3시간가량이면 충분하다. 이중 월계리에서 보리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 다음 동굴대피소 쪽으로 돌아 월계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2. 대야산 vs 추월산 산행 특징
1) 대야산 산행 특징
산행은 벌바위 마을에서 시작한다. 산길에 접어들기 전부터 민박촌 앞의 대리석을 깔아놓은 듯한 하얀 무당소가 눈길을 빼앗는다. 대야산의 백미를 이루는 용추폭은 5분 만에 당도한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한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용추는 층층이 이룬 탕이 하트 모양의 원통형 홈에서 극치를 이룬다. 대야산이 음기가 센 산으로 알려진 것도 이 하트 형 바위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연상시키는 까닭이다. 용추골로 오르면 월영대에 당도한다. 넓은 반석이 술상처럼 차려져 있다. 다래골로 접어들면 옛 도요지터인 사기굴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밀재에 올라서면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정상을 향하는 길에 코끼리바위, 대문바위, 장롱바위, 버섯바위가 연이어 나타난다. 정상을 거쳐 피아골로 내려서면 곳곳에 밧줄이 매어져 있다. 건폭을 지나면 월영대에 1시간쯤 내려서면 월영대다.
2) 추월산 산행 특징
매표소 입구에서 지그재그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암릉이 나타나고 철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구간을 통과하면 사자바위와 신선대가 나온다. 보리암은 정상으로 향하는 길 왼편에 있다. 군데군데 놓인 헬기장을 지나 1시간 정도 가면 추월산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여러 암봉과 담양호가 시원스레 조망되며 무등산, 내장산, 병풍산, 운장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3. 대야산 vs 추월산 코스 및 교통 정보
1) 대야산 등반코스 및 교통정보
- 추천 코스: 약 4시간 30분
벌바위마을 ① - 15분 - 용추 ② - 20분 - 월영대 ③ - 1시간 - 밀재 ④ - 1시간 - 정상 ⑤ - 20분 - 건폭 ⑥ - 1시간- 월영대 ③
- 20분 - 용추 ②- 15분 - 벌바위마을 ①
- 기타 코스 1: 약 5시간 소요
벌바위마을 ① - 용추 ② - 월영대 ③ - 밀재 ④ - 정상 ⑤ - 촛대봉 ⑦ - 벌바위마을 ①
- 기타 코스 2: 약 5시간 소요
농바위 ⑧ - 밀재 ④ - 정상 ⑤ - 중대봉 ⑨ - 곰바위 ⑩ - 농바위 ⑧
- 교통 정보: 시작점은 문경이다.
문경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은을 경유하는 버스를 탄 후, 가은버스터미널에서 벌바위 마을행 버스를 탄다.
. 문경시외버스터미널→가은 : 16회 운행
. 가은→벌바위 : 4회 운행
중부고속국도 증평 IC→연풍 방면 34번 국도, 중부내륙고속국도 충주 IC ->마성 방면 3번 국도
2) 추월산 등반코스 및 교통정보
- 추천 코스: 약 2시간 50분
월계리 매표소 ① - 30분 - 보리암 ② - 30분 - 보리암 정상 ③ - 20분 - 정상 ④ - 1시간 30분 - 월계리 매표소 ①
- 기타 코스 1: 약 3시간
월계리 태웅산장 ⑤ - 북릉 안부 - 정상 - 697봉(보리암 정상) - 보리암 ② - 관리사무소 주차장 ⑦
- 기타 코스 2: 약 3시간
( 밀재 ) - 정상 ④ - 보리암 ② - 굴암바위 ⑨ - 관리사무소 주차장 ⑦
- 기타 코스 3: 약 3시간
( 쌍태리 ) - 697봉(보리암 정상) ③ - 정상 ④ - ( 북릉 안부 ) - 월계리 혹은 697봉(보리암 정상) ③ - 보리암 ②
- 관리사무소 주차장 ⑦
- 교통 정보: 시작점은 담양이다.
추월산 아래 담양호반을 지나 가마골 용연까지 오가는 버스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하루 12회,
용면 가마골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행한다.
88 올림픽고속국도 담양 IC-정읍 방면 29번 국도-용면 삼거리-월계리 추월산 입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