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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한민국의 명산 개요, 산행 특징, 코스 및 교통 정보 (내장산, 도봉산)

by moneymany1004 2026. 1. 3.

내장산 과 도봉산 소개 사진
내장산(좌) vs 도봉산(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명산 중에서 전라북도에 위치한 내장산과 서울시에 위치한 도봉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로는 산의 개요, 산행특징과 등산코스 및 교통정보의 순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불타는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자 남한 제일의 단풍 명산인 바로 이곳, 내장산과 더불어 거미줄처럼 얽힌 미로의 산이자 봉만미(峰巒美) 가 탁월한 비 오는 날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도봉산을 안내합니다.

내장산 vs 도봉산 명산 개요

1) 내장산 개요

소재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쌍치면ㆍ복흥면
 
높이: 763.5 m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 맑은 계류가 어우러진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국립공원으로 지정(1971년)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내장사를 중심으로 서래봉에서 불출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에 이르기까지 산줄기가 말발굽처럼 둘러쳐져 마치 철옹성 같은 특이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장사(內藏寺) 부속암자인 원적암 일대에 있는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이 특히 유명합니다.

 

[남한 제일의 단풍명산이 바로 이곳!]
우리나라에서 "단풍"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산이 바로 내장산이다. 동구부터 내장사까지 3킬로미터 남짓 되는 길가가 온통 단풍나무밭이다. 그래 단풍철이면 산 안통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단풍놀이를 온 사람들은 대개 골짜기 단풍만 구경하고 돌아간다. 그러나 진짜는 말굽형의 운두를 돌며 안통의 붉은 카핏을 내려다보는 것이다. 월영봉, 서래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상봉 신선봉, 연자봉(문필봉), 장군봉이다. 써레처럼 생겼다 하여 서래봉이 된 톱날 같은 암봉은 내장산의 최고 명경이다. 그 경치를 감상할 데는 벽련암 중문으로 소설가 문순태 선생이 가장 아끼는 풍경이기도 하다.
서래봉 중턱에는 수령이 700살이나 되는 단풍나무가 있다. 높이가 20m, 둘레는 4m나 된다. 골짜기의 단풍나무는 해방 후 정읍군에서 심은 것이지만 내장산 단풍 역사가 짧은 것만은 아니다.
백제시대 영은사(靈隱寺)가 세워지면서 죽 영은산이라고 불려 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장산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고적은 보물 한 점 없을 정도로 비해 빈약하다. 꼭 봐야 할 것은 용굴. 사람들이 쌓은 작은 돌탑들밖에 없는 자연동굴이지만 정유재란 때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을 여기로 옮겨오지 않았다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2) 도봉산 개요

 

소재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ㆍ양주시 장흥면

높이: 740.2 m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원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송추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암벽등산에 최적지이자, 회룡사(回龍寺), 망월사(望月寺), 천축사(天竺寺), 보문사(普門寺) 등이 유명하다.

[봉만미(峰巒美) 탁월한 비 오는 날의 산수화]

봉만미(峰巒美)가 탁월하게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 깎아 세운 만 길 봉우리(靑天削出萬丈峰)"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장쾌한 선인봉을 비롯해 그 뒤에 중첩된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서쪽 끝의 기이한 다섯 봉우리 오봉에 이르기까지 모두 빛나는 화강암으로 되어있어 시 속의 "푸른 하늘"을 더욱 푸르게 한다.

이렇게 암골(岩骨)이 두드러진 산이라 주릉이 거의 암봉릉이다. 사이사이 진짜 암릉인 포대능선, 칼바위능선도 있지만 대개는 솔숲 그늘 사이 암봉을 돌고 도는 시원한 산길이다. 그래 도봉산행은 구름이 산수화를 연출하는 우중(雨中) 산행을 최고로 꼽는다. 솟음이 우세하고 바위가 많아 계곡 수량은 적다. 그렇지만 계류미는 뛰어나니 비 오는 날이 새삼 제격이다. 반면에 뒷자락 송추계곡은 다르다. 온통 푸른 숲천지가 뿜어내는 맑은 물이 세 개의 송추폭에다 송추유원지의 긴 넓은 폭과 담(潭)까지 만들어두고 있다.
그래서 도봉산은 이 땅에서 가장 등산로가 촘촘한 산, 가장 사랑받는 산이다. 주말마다 산을 찾는 빠꼼이 서울산객들, 일요일에는 되도록이면 이 산을 피할 정도니까 그만큼 유명한 명산입니다.

내장산 vs 도봉산 산행 특징

1) 내장산 산행 특징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다. 이 경우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연자봉으로 향하지 말고 반대 방향의 전망대에 꼭 들른다. 말굽 안통 경치도 그만이지만 골짜기 건너편 비슷한 높이에 있는 벽련암과 뒤편에서 병풍처럼 두른 서래봉 풍경이 압권이다.
연자봉을 넘어 내려간 잘루목에는 신선약수가 있어 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정상에 오르면 호남평야와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상을 내려온 뒤의 평탄한 능선길 끝, 순창새재로 이어진 능선 삼거리에도 샘이 있다.
까치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꽤 가파르다. 하산길이니 쉬엄쉬엄 무리하지 않게 내려갈 일이다. 금선계곡으로 내려섰으면 서둘러 내장사로 향하지 말고 금선폭포, 바쁘면 용굴만이라도 본다.

 

2) 도봉산 산행 특징

 

도봉산 전면의 핵심지역을 도는 코스다. 계곡 풍치와 암봉릉의 묘미, 능선에서의 전망을 모두 즐겨볼 수 있다. 주계곡인 문사동계곡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놀라움이다. 기암괴석 사이의 암반계류가 어느 산에 대도 뒤지지 않는다. 반면 용어천계곡은 계속 오르막이다. 그래서 대개의 산객들은 도봉산장∼마당바위코스를 택하니 호젓한 맛은 있다.
주봉샘터 야영장은 원래 케이블카 정류장 부지로 닦았던 것이다. 지금은 야영장이 폐쇄됐고 덩달아 샘도 매몰돼 버렸다. 상봉 자운봉은 암벽등반 경험이 상당한 사람이 아니면 올라가기 힘드니 조망 즐기기는 신선봉에서 대신해야 한다. 만월암 동쪽 전망능선에서는 선인봉의 옆모습을 볼 수 있다. 하산길의 다락능선에는 굴참나무가 많다.

내장산 vs 도봉산 코스 및 교통 정보

1) 내장산 등반코스 및 교통정보

 

- 추천 코스: 약 3시간 30분

  내장사 ① - 1시간 - 연자봉 ② - 40분 - 신선봉 ③ - 40분 - 까치봉 ④ - 1시간 10분 - 내장사 ①

 

- 기타 코스 1: 약 3시간 40분

  내장사 ① - 벽련암 ⑤ - 서래봉 ⑥ - 불출봉 ⑦ - 원적암 ⑧ - 내장사 ①

 

- 기타 코스 2: 약 4시간 40분

  내장사 ① - 원적암 ⑧ - 망해봉 ⑨ - 연지봉 ⑩ - 까치봉 ④ - 신선봉(정상) ③ - 내장사 ①

 

- 기타 코스 3: 약 7시간 30분

  일주문 ⑪ - 벽련암 ⑤ - 서래봉 ⑥ - 불출봉 ⑦ - 망해봉 ⑨ - 연지봉 ⑩ - 까치봉 ④ - 신선봉(정상) ③ - 연자봉 ② - 장군봉 ⑫

  - 유군치 ⑬ - 내장사 진입도로 ⑭

 

- 교통 정보: 시작점은 정읍이다. 정읍으로는 호남선 KTX가 19회, 일반열차는 20회 다닌다. 고속버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60회,

                  강남터미널에서 40분 간격이며 심야버스도 한 편 있다. 정읍행 버스 편이 있는 데는 부산, 인천, 부천, 성남, 안산, 안양,

                  광주, 목포와 전라북도 도시들이다. 내장사행 버스는 정읍시내버스터미널과 정읍역에서 타면 된다.
                 . 정읍→내장사 : 20분 간격 운행

                  호남고속국도 내장산 IC→내장산 방면 708번 지방도. 대가리를 들고나는 길로 할 때는 계속 나아가 추령을 넘은 다음

                  반월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2) 도봉산 등반코스 및 교통정보

 

- 추천 코스: 약 3시간 35분

  매표소 ① - 15분 - 도봉서원 ② - 25분 - 용어천계곡 아우라지 ③ - 40분 - 주봉샘터 야영장 ④ - 30분 - 만장 · 신선봉 새목 ⑤

  - 40분 - 만월암 동쪽 전망바위 ⑥ - 50분 - 도봉서원 ② - 15분 - 매표소 ①

 

- 기타 코스 1: 약 3시간 30분

  주차장 ① - 도봉서원 ② - 도봉산장 ⑦ - 마당바위 ⑧ - 신선봉 ④ - 칼바위 - 우이암 ⑨ - 우이동 ⑩

 

- 기타 코스 2: 약 3시간 30분

  망월사역 ⑪ - ( 원도봉 매표소 ) - 망월사 ⑬ - 신선봉 - 송추폭포 ⑭ - 송추계곡 ⑭ - 송추역 ⑯

 

- 기타 코스 3: 약 4시간

  회룡골 매표소 ⑰ - 회룡사 ⑱ - 포대능선 ⑲ - 신선봉 ④ - 마당바위 ⑧ - 도봉산장 ⑦ - 주차장 ①

 

- 교통 정보: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도봉동 방면은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망월사와 회룡사 방면은 1호선을 타고

                  조금 더 가서 같은 이름의 역에서 내린다. 송추 쪽은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송추행 7023번 버스나 704번,

                  의정부행 34, 36번 버스를 탄다.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가 개통되어 접근이 한결 편리해졌다. 도봉동이나 회룡사 쪽은 의정부 IC에 내리면 금방이고

                  송추 쪽 역시 송추 IC가 있다.